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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토끼가 달린다. 누가 이겼을까?
초등학교 진로수업 때 손을 들어보라고 하면 누구는 토끼, 누구는 거북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전에 거북이는 왜 토끼와, 왜 땅에서 달렸을까?
거북이가 토끼와 달리기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거북이는 바다에서 달리면 된다.
그러면 토끼보다 빠르다.
누군가는 거북이같은 기질이고, 누군가는 토끼같은 기질이다.
장단점이 있고, 또 그것은 환경에 따라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된다.
한비야씨의 책에서도 기질에 대해 '호랑이와 낙타' 에 대해 언급한 이야기가 있다.
호랑이도 낙타도 기질이 다른 것이다. 정글에서는 호랑이가 왕이지만, 사막에서는 낙타가 더 우수한 동물일 수 있다.
만약 호랑이가 사막에 간다면?
낙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자기 스스로를 비하할 것이다.
'나는 왜 혹이 없지?', '나는 왜 저 낙타처럼
발바닥이 넓지 않지?', '나는 왜 줄무늬가 있어서 사냥하기도 어려울까..' 이렇게.
각자는 자기 인생에서 주인공이다. 특별하다.
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지적만 받아오고 비교만 당해온 우리나라 좁은 사회에선, 자기자신에 대해 존중감을 갖기가
무척 어렵다. 나 역시 열등감과 싸워왔던 시간이 길었고, 지금도 일부분은 해결 과정 중인 것 같다.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에서 주인공 팬더 '포' 는 전설에 나오는 '용의 전사'가 되고싶어한다.
그러나 모두가 비웃는다.
느리고 뚱뚱하고 겁도 많은 팬더가 무슨 용의 전사가 되느냐는 것이다.
그에 비해 잘 훈련된 호랑이나 기타 뛰어난 동물들이 나선다.
그런데 악당의 상대가 되지 못 한다.
모두가 비웃었던 팬더 '포' 는 결국 스승을 잘 만나 각성한다.
그 스승은 예언을 '믿음' 으로, 포의 유일한 장점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식탐을 활용해서 훈련시킨다.
결국 포는 예언된 용의 사자가 되고 만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발견이다.
나 자신에도 누구 못지 않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발견하려면 찾을 수 있다
이제 당신에게 주어진 예언을 이룰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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