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5. 4.

    by. 취PT

     

    '초두 효과' 라는 것이 있다. 처음에 가진 이미지가 그 이후의 정보들을 해석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처음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해두어야 그 이후의 정보들도 긍정적으로 보이게 된다. 

    마치 첫 인상처럼.

     

    따라서 장점을 먼저 얘기해야 한다. 

    아래 실험을 통해 살펴보자. A 와 B 중에서 누가 긍정적으로 보일까? 

     

    솔로몬 애쉬의 초두효과 실험

    실험결과는 실험 참여자 모두  A 사람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B 사람은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다. 

     

     

     

    내가 면접을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사람들은 이미 여러 경험들을 하면서 연상해서 '떠올리기' 를 하게된다.

     

    따라서 A 사람의 '똑똑하고 근면함' 이란 단어를 듣자마자 여러 생각들, 이미지, 감정 등이 떠오르는 것이다.

    반면에 B 사람의 '질투심, 고집' 이란 단어 듣자마자 여러 관련된 경험들, 실제 겪었던 사례들, 들었던 것 등이 떠오른다. 

     

     

    그래서, 면접을 볼 때에는 이러한 '걱정' 들을 해소시켜 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성격이 강해 보이는 인상이거나 , 성향자체가 그러하거나, 답변 전체가 그러한 방향이라면 

    관계에서 배려하거나 부드럽거나 신뢰를 받거나 하는 경험들을 꼭 넣어주어야 된다. 

     

     

    처음 이미지가 꽂힌다

     

    장점을 초반에 말하고, 단점은 누구나 있을 법하고 공감할 법한 사소한 단점을 언급해주면서 

    그래서 '어떻게 보완하고 있는지' 까지 노력하는 모습까지 말해주면 좋다.

    그러면 '이 사람은 자기자신을 잘 이해하고 강점은 잘 사용하고, 약점은 보완하려고 하는구나. 자기관리가 잘 되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다.

     

     

     

     

     

    한비야씨가 저서에 언급한 것을 보면, '강점을 살리되, 약점은 고칠 수 있는 것은 꾸준히 한발씩 노력한다.  또 고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인다' 라는 내용이 있다. 많은 공감이 갔다. 

     

    나의 강점은, '추진력, 정보력, 논리력과 분석력, 전략적, 아이디어, 문장력' 등등이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컨설팅과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고 있다. 

     

    반면에 약점은 '작심삼일, 예민함, 주관이 강함, 공감이 조금 부족함' 등등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관련된 영상을 보면서 다스리기도 하다보니 가정생활에서 많이 도움이 된다.

     

    따라서 나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자. 

    평생에 걸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만들어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