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5. 25.

    by. 취PT

     

     

    모두가 좌절할 때가 있다

    꾸준히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 해나가다보면 지칠 때가 있다. 

    취업이든 시험이든 인생이든 끝이 없는 법이다.

     

    필자 또한 몇 달간 취업지원을 계속하면서 결과가 보이지 않을 때, 

    막막한 두려움에서 공포까지 느낀 적이 있었다. 이 터널이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아 이래서 공황장애를 겪는구나' 느겼다. 

     

     

    해당 사례 

    오늘 상담한 사례이다. 본인 스스로에 대해 자책을 많이하고 아무것도 할줄 아는 것이 없다. 는 식이었다.

    그런데.. 나중에 이 학생 역시 취업을 하게 되었고, 감사인사를 전해오게 되었다. 1년 넘게 만나면서 맺은 열매였다. 

     

    취업정보를 어디서 얻는 지도 모르겠다.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 지도 모르겠다.

    내가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모르는 것 투성이었던 이 학생도 결국엔 취업을 했다. 

    아주 작은 코칭과 실천으로 매일 매일 걸어갔더니 이러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이 학생이 되고나서 나도 놀랐다. 

     

     

    생각해보면 나 역시 대학 복학생 시절에, '내가 할줄아는 게 아무것도 없구나' 하고 좌절하기도 했다.

    너무 비참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던 차에, 은사님이신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은사님은 '현재만 보지말고, 미래를 보고 희망으로 살자' 라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여러 사례들, 성경의 일화들을 알려 주셨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도,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도, 취업준비에 힘들어하는 취준생들도.

    현재만 보면 희망이 없다. 

    하지만 미래에는 희망이 있다. 

     

    생각해보면 7년전, 10년 전. 

    그때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 좋았던 일들. 기회들,

    운이 따랐던 일들과 인연으로 지금의 내가 있다.

     

     

    그 말씀에 힘을 받고 어느새 지금 7~10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물론 지금도 고민은 있다.

    크고 작은 고민이 없는 사람은 세상에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말씀대로 조금씩 노력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하게 원하던 일에 대한 기회를 잡았고,

    생각지도 않던 결혼을 했고, 두 아이도 키우고 있다. 생각해보면 모든 게 감사한 일이다. 마이너스 1천만원씩 빚만 있었는데 하늘의 도우심으로 매년 조금씩 더 좋은 곳으로 이사했고, 또 이직도 했고 

    지금은 대출을 받긴 했지만, 집을 살 수 있었고 아이들을 키우기에 더 좋아졌다. 

     

     

    현재만 바라보고 낙심하지 말고,

    미래를 보고 희망으로 살아야 한다.

     

     

    취업컨설팅을 하면서, 그렇게 수없이 실패하고 좌절하던 학생들도,

    결국에는 결국에는 다 취업을 하더라. 안되는 건 없더라. 시간이 걸릴 뿐. 

     

     

    내가 그때 은사님의 한마디로 받은 힘! 

    그 힘을 이제는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자가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