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5. 2.

    by. 취PT

     

     

     

    지원동기, 지원자의 가장 어려운 항목

     

    결론부터 말하자면, 솔직한 모습을 보이되 너무 편안하게만 면접을 보아서도 안된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과정을 기회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얼마 전,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늦은 저녁에 통화를 했다.

    면접을 본 취업준비생들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오면서 앞으로 이렇게 코칭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우리가 연애를 하거나, 면접을 할 때는 상대에게 어떤 모습을 보이려고 할까?

    바로 그 사람의 인생에서 최선의 모습을 다 한 모습이다.

     

    때문에 막상 결혼하고 나면 달라지고,

    막상 입사하고 나면 달라진다.

    기업은 정말 오고싶어하고, 힘든 것도 헤쳐나갈 수 있고 꾸준히 근무하며 성장할 사람을 찾는 것이다.

     

     

     

    쉽게 표현하기 위해 '진심 70% + MSG 30%' 정도로 레시피를 가져가라고 한다.

    진실되게 말해야 나 스스로도 떳떳하고 또한 입사하고 나서도 두렵지 않다.

    하지만 너무 편안하게만 이야기하면서 적극적 어필을 놓쳐버리면 곤란하다.

     

     

    그래서 본인에 대해 경험 분석한 것을 소신있게 말하되, 이 경험들을 재해석하고 의미를 찾아보아야 한다.

    '지원동기'에 '돈을 많이 벌고싶은데 연봉이 높고 안정적이라 지원했다' 라는 것이 본심이라고 해보자.

    이를 그대로 말해도 될까?

     

    그러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앞서 말했뜻이, 이것을 자기성찰의 기회로 삼아보자.

     

    '내가 왜 돈을 많이 벌고싶은가? 안정성이란건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이런것들을 고민하고 내 경험들을 재해석해보아야한다.

     

     

     

    생각해야 보인다!

     

     

     

    예를 들어, 나의 생각과 경험을 재해석 해보면 똑같은 목적이지만 그 동기와 감정과 생각들이 정리되는 것이다.

     

    '아! 나는 안정감이 있을 때 내 업무에 몰입할 수 있구나!

    다른 신경쓸 것이 있고 불안하면 내 능력이 다 나오지 않는구나.

    또 내가 한 일에 대해서 확실하게 보상이나 인정받는 느낌이 필요하니 높은 연봉을 원하는구나!' 

     

     

     

    컨설턴트는 이러한 부분들을 상담을 통해 이끌어내는 일을 한다.

    같은 말이라도 이렇게 재해석하면 다른 말이 된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