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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백엔드 신입 개발자 2명을 다대다 면접 대비로 코칭하였다.
먼저 기출문제를 공유해주면서, 미리 스크립트를 짜보고 지원서류도 받아보고 예상질문을 도출했다.
각자에게 다대다 면접방식으로 질문을 해 보았다.
그러면서 클로바노트 앱으로 녹음하여 타이핑이 자동으로 되도록 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스크립트 수정하고 재 피드백을 할수있도록 다시 보내라고 했다.▶자기소개
지원자 1: 개괄적인 어떻게 활동했다는 있지만 정확하게 '나는 어떤 개발자다' 라는 특징으로 브랜딩을 하지 못하여
아쉬웠다. 공부를 많이 했는데 비해 너무 많은 얘기들을 하다보니 그러했다.
정확하게 어떤 개발자라는 정체성, 지향점을 설정해서 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자 2: 하나의 포인트는 잡았는데 그것을 어떻게, how 부분이 약했다. 성과, 결과만 간단히 말하였다.따라서 how 부분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어떻게 처음 사용하는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를 성공적으로 했는지,
성공적이란 것의 기준은 무엇인지. 등을 구체화시켰다.
개발에서 사소한 오류를 어떻게 잡았는지, 그런 오류를 줄이고자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구체화했다.
▶지원동기
지원자 1: 2가지 이유를 재치있게 잘 잡았다. 다만 '이렇게 되고싶어서' 라는 말이, 다른 업체와 차별화로 와닿지는
않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업체와 이 서비스만의 특징을 살려서 지원하고픈 이유와 연결하는 게 필요하다.
지원자 2: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는 있는데, '매력적' 이란 말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이 서비스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앞으로 이렇게도 연동해보고싶다. 라는 등의 답변을 구성하면 좋겠다.
▶잘 쓸수있는 언어는?
지원자 1: 자바와 함께 SQL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그 기준이 모호했다. 구체적인 기준과, 언어선택한 이유,그리고 그 언어의 장점과 한계점 등을 같이 말하고 구현할 수 있는 수준을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어떻게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루틴을 가지고 있는지를 통해서 앞으로 성장가능성을 어필해야한다.
▶갈등경험
짧은 시간안에 갈등경험을 풀고 해결진행까지 말하다보니 단편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았고, '정말 실제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자세히 물어보니 이해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정확하게 어떤 문제인지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거기에 어떻게 나의 해석과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했는 지 정리하였다.
▶원하지 않는 부서에 배치된다면?
- 곤란한 상황 질문에는 일반적인 주장, 면접을 위한 면접답변을 하면 전혀 설득이 되지 않는다.
이럴 때는 설득력 있으면서 근거가 있어야하며 / 무엇보다 퇴사나 갑작스런 실제 부서이동에도 잘 견디고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이란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에 대해 구체적 코칭하였다.
▶잘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 처음으로 팀장을 맡았던 프로젝트, 지금 업체의 서비스와 유사한 프로젝트 등을 얘기했는데
이에 대해서 팀장으로서 어떤 부분을 어떻게 기여한 부분이 있었는지.
또 지금 업체와 유사한 부분을 어떻게 잘 해냈고 ,문제해결했는지를 구체적으로 풀어쓰도록 코칭했다.
그래도 오늘 코칭한 지원자들은 준수하게 답변하는 편이었다.
다만 하필 같은 직무, 같은 부서로 몰린 게 아쉬웠다. 누가 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면접이란 게 이렇다.
답변을 잘하더라도, 그 외 회사의 상황과 주관적 판단에 따라서 갈리기도 한다.
그래서 서류 합격률, 면접합격률을 연습, 피드백을 통해서 확률높이기와 지원모수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
지원자 한 분은 아예 200개 가까이 (지원서류 난사에 가깝지만) 했었고, 그중에서 면접을 5개 정도 갔다고 한다.
다른지원자는 면접은 10~15개 갔고, 지금도 지원하자마자 바로 면접을 합격했지만. 문제는 면접에서 다 탈락했다고.
한분은 서류를, 한분은 면접 합격률을 재고하는 게 필요하다.
각자의 상황과 내용에 맞는 브랜딩을 일관성 있게 조율하였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웠다.
앞으로 책임있게 실행만 한다면 분명 둘다 곧 현직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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