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2. 7.

    by. 취PT

     

    우연하게 교회 청소를 하다가, 책장을 열었는데 발견 한 책, 바로 '역행자' 였다.

    사실 그 전에는 자청님의 메시지를 믿지 못 했다. 어떤 분야든 책 10권 정도 읽고 사업하라. 라는 메시지를 유튜브에서 봤는데, 정말 뭘 모른다고 생각했다. 

     가족상담 대학원을 수료하고, 또 그 빡세다는 전문상담사 수련과정도 정말 힘들게 이수해서 자격증을 몇 년에 걸쳐 취득한

    나로서도 상담분야의 길은 평생 동안 수련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고작 책 10권 정도로 된다고?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다른것도 아니고 교회청소를 하다가 발견한 지라, 무언가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 읽어보았다.

    성경에도 요시야 라는 유태인 왕이, 성전을 정결하게 하다가 발견한 책으로 엄청난 종교개혁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하루 이틀만에 다 읽었는데, 읽고나서 핵심은 '클루지' 에 대한 것이었다.

     

    즉, 내 생각, 내 선입견과 고정관념 때문에 '잘못된 선택과, 행동, 사고' 를 만들어낸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이 나에게 가장 큰 필요한 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선입견으로 거부했던 것을 반성하고, 다시 역행자 까페에 들어가 활동을 찾아보았다.

     

    부산에는 안타깝게도 정보나 기회, 자기계발 모임들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

    그런데 역행자 까페는 꽤나 활성화가 되어있고, 또 마침 '독행자' 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모집하고 있었다.

     함께 매일마다 목표에 대한 하루 실천사항 , 운동, 자기-긍정 확언을 톡방에 인증하는 것이었고, 사전에 주최자인 분과 컨설팅하여 2월의 목표를 만들기도 한다고 했다. 

     

    나에게 딱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생각이 들어 신청했다.

    그런데 챌린지를 오픈 할 날짜가 되어서도 딱히 진행되는 게 없는 것 같아서 '아 이것도 그냥 흐지부지 되는 그런 건가' 싶은 생각이 들던 무렵, 주최자 '소리미소' 님의 컨설팅을 받게 되었다. 

     

    받고나서 '와 대박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디테일하게, 그리고 내가 하고자하는 일에 대한 조언을 잘 해주셨다. 

    컨설팅 받고나서 와이프에게 바로 추천해서 와이프도 함께 하게 되었다. 

     

     

     

    오늘은 그렇게 해서 짜여진 미션 중, '펀딩, 외주 플랫폼' 에 대한 글쓰기를 하는 날이다. 

    어제도 취업관련된 행사로, 부산 자갈치시장의 '청년센터' 에서 취업 타로를 하면서 주최자분과 만났는데,

    글쓰기를 하고있는데 쉽게 되지 않아서 어렵다고 했다. 

     

     

    이처럼 어떤 일이든, 혼자서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쉽지않다.

    내 의지를 믿을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믿어야 한다. 

     

    소리미소님의 코칭처럼, 나도 전자책을 구매한 사람들과 같이 스케쥴을 작성해보고

    또 체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IT 부트캠프를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하루 했던 활동들을 인증샷을 올리고, 또 같이 주차별로 보상 - 페널티 시스템을 도입한다. 3개월 동안 단 1곳도 지원조차 하지 못했던 교육생이 2주만에 2곳을 지원 했다. 

     

     심지어 이 교육생들이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코딩 강사분에게 물어보니 잘하는 친구들이라고 하시며, 왜 지금까지 지원을 안하고 있는 지 의아 해 했다.

     

    어제 오후반차를 내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영풍문고에서 필기구를 구매하여 잠깐 책상에 앉아 이것저것 할일을 정리해보았다.

     그 중에 스터디 플래너가 있었는데, 그것처럼 매 달 / 매 주 / 매 일의 목표를 설정하여 한달 목표를 가지고 확장시켜나가는 것이 오히려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 하다. 

     이러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나의 2월달 회사에서 목표이고, 더불어서 개인 브랜딩에 있어 상품을 만드는 것과 연결된다.

    목차를 한 번 만들어보았다. 

     

     

     

    서문 - 이 책을 쓴 이유

    1.한사람 얘기아닌 노멀의 모두의 이야기

    ㅡ또 현직자얘기도 각자 본인겪은것이라/나도 겪은 이야기/ 

    2 이론아닌 실질적으로 워크북으로

    3 두려움 극복위한 구체적 해결책

    4ㆍ1대1 컨설팅 a to z

    5. 짧은시간 준비가능케 면접 자소서 등

     

     

    취 : 취업, 내가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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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고민 & 취업 Q&A 
    - 내가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 개발자 적성위한 입문용 강의, 테스트) 취업사례 

    *모두가 포기한 학생을 취업시킨 사례

    - 내 탓 할 시간에 뇌 탓하자 

    - 두려움 극복 , 실패할 용기 

    - 적성?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 취업 pt 와 취업력 기르기 

    - 작게 시작하라, 창대하게 되리라 

    * 기타 취업사례 (50개 취업스토리_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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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우선순위_ 빠른 취업을 위한 step & schedule

    (각 유형별 시간표, 전략, 시간관리) 

    - 재학생 / 부트캠프 과정 중인 경우

    - 졸업 / 수료 후 취업준비생의 경우 

    - 일하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경우

    -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기술 (역발상, 데이터기반 수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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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의 기술 

    이력서 / 자소서  / 포트폴리오_ 좋은 표현들 예시 / mbti 별 예시 / 홀랜드 별 예시 (무료검사) / 실제 합격한 좋은 표현

    (각 스토리를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하기) 
    - 기술 블로그, 기술면접

    - 면접 대비  

    - CS 

    - 알고리즘 공부법

    - 기업정보 분석법 

    - 기타 추천 채널, 정보, 자료 

    - 현직자와 커넥팅 하는 방법들 

    - 자주 묻는 Q&A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일까? / SI 기업은 피해야 하나? / 네카라쿠배에 갈 수 있을까? / 금융권은 개발자의 무덤인가? / 

    각 회사의 연봉수준은 어떨까? 얼마받고싶다고 해야하나? / 3-40대인데 개발자 도전해도 될까? / ) 

    - 필살기! : 중보기도 / 필사한 말씀대로 살아가기 / 

     

     

     

    P : Place , Position, Problem

     

    - 직무소개 링크참조

    - 프론트, 벡? 어떤 걸 해야할까? (직무) 

    - 언어는 어떤걸로 선택해야하지?

    - 부트캠프는 어디를 가야할까? 

     

     

     

    T : Trainning  &  Time 

    - 셀프 체크리스트 / 이대로 습관 - 지금부터 만들자 

    - 목표를 가능케 하는 것은 '일상습관 만들기' 다.

    - 하루 8번의 매듭 

    - 1일, 1주, 1달 목표와 플랜 

     

    tip  

    - 취업 플래너 사용법

    - 도움되는 '취준 아이템' 들! 

    - 주차별 보상시스템 _ 오픈채팅방

    - 취업 전, 후 알면 좋을 TIP  

    - 취업과 가치관 

    - 개발자 전망과 개발자들에게 바라는 점

    - 진로,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 

    - 취준진담

    - 취준과 독서 

    - 취준 먹방 

     

     

     

    막상 목차와 내용구성을 하려고 하니, 이 방대한 내용, 자료들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막막함이 든다. 관련해서는 좀 더 자료를 찾아봐야겠다.

    이번 설 연휴때에는 전자책 목차와 더불어 펀딩 올리는 것을 마무리 해 봐야겠다.